2017년 8월 개관… 문화센터·보훈회관·장애인복지관 들어서
안성시가 역대 단일사업으로 최고인 800여억원을 들여 대공연장과 건강증진실을 갖춘 대규모 복합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한다.
1일 안성시는 현수동 일원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ㆍ시의원, 보훈단체, 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교육문화센터 기공식을 했다.
문화센터는 오는 201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현수동 일원 3만7천29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1천석의 대공연장과 300석의 소공연장,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보훈회관은 한국자유총연맹 등 9개 단체를 위한 시청각실과 건강증진실 등 4층 규모이며 장애인 복지관은 치료실 등 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시는 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한층 발전시키고 보훈단체와 장애인들의 자활은 물론 복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여가선용은 물론 장애인과 지역 모든 단체의 복지 증진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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