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베란다 태양광을 설치하는 시민들이 주택의 여건에 따라 태양광 발전기를 선택, 설치할 수 있도록 아파트 난간거치형과 주택(단독) 옥상형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으로 총 3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1세트당 37만원부터 42만원까지 지원함으로서 38만원의 자부담만 부담할 경우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발전기 보급은 자가발전을 통한 에너지 절약 시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안산시 베란다 태양광발전기 보급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효율화를 통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절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www.iansan.net)의 메인화면 우측상단 △배너(베란다 태양광발전기 신청) 또는 △분야별정보(태양광발전기 보급)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베란다 태양광발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현재 37개아파트 467세대에 베란다 태양광발전기를 보급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시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약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에너지과(481-2811)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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