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조성열)와 공동으로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제8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하나뿐인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문화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17개 시민ㆍ환경단체가 참여한다.
소통과 공감, 그리고 동참이 어우러지는 시민 주도형 축제는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환경사랑 자전거타기 대행진, OX 퀴즈대회가 열린다.
또 전시체험 부스에는 환경 가족사진 찍기, 기후환경교육 꼬미네 빙수가게, 세계 지도 퍼즐 맞추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경품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안성청소회의소가 주관하는 환경사랑 자전거타기는 사전 신청을 통해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주고 보호장구 착용 등으로 안전한 행사를 유도할 방침이다.
조성열 위원장은 “음식물 줄이기는 물론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