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 수상

▲ 양평군 서종면이 올해 대한민국 경관대상 심사 결과 농산어촌 경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평군 서종면이 올해 대한민국 경관대상 심사 결과 농산어촌 경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제3회 국토경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서종마을디자인운동본부(본부장 민정기)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종규)가 공동으로 ‘주민이 만든 서종 주민 소통 공간사업’을 출품했다.

주민들은 이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 걷기 좋은 고장, 문화예술이 흐르는 공간 등을 목표로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곳에 쉼터와 북한강갤러리, 한뼘공원 등을 조성하고 중심거리 마스터플랜을 작성하는 한편 보도 설계도 변경하고 문호교도 깨끗하게 개선했다.

성종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종면의 모든 기관 단체와 협의해 지난 2012년부터 ‘문화ㆍ예술을 통한 경관 개선 중심 마을만들기’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일관성 있고 합리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서종면 내 주민 소통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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