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이 곧 안전한 사회의 초석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신상석)가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에 걸쳐 경찰서 내 강당에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및 회원 그리고 가정폭력 피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사랑, 아이사랑,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소통하고 배려하는 가족문화가 학교폭력, 성폭력 없는 안전한 상록마을을 만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평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정폭력의 고통으로부터 치유가 필요한 피해자들에게는 위로를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콘서트 1부에서는 안산시립합창단이 터키행진곡 등 9곡을 합창했고, 이어 2부에서는 서울예전 신상훈 교수가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폈다.
시민 A씨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위해 가정의 소중함과 지역 공동체의 책임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즐겁고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신상석 상록서장은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경찰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지역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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