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로부터 뿜어지는 상쾌한 공기를 맡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도 즐기세요.”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백운봉 기슭에 조성된 쉬자파크에서 생뚱맞은 이벤트가 펼쳐진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 토요일마다 이같은 내용들을 담은 ‘트리마켓’을 연다.
프로그램들은 락, 발라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와 임산물 및 농특산물 판매, 공예품 및 예술품 판매, 퓨전ㆍ전통음식 및 음료 판매 등이다.
쉬자파크는 공원과 숲이 어우러진 데크로드, 야생화정원, 최고의 휴식공간인 솔쉼터, 다목적 문화공간 초가원, 스릴이 넘치는 인공암벽, 야외공연장 등으로 조성됐다.
또한 산림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림교육센터 등도 마련된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대표적 힐링공간이다.
황순창 산림과장은 “쉬자파크 트리마켓 행사는 쉬자파크가 조성된 이후 처음 열려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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