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 “주민 삶의 질 향상 노력”
“발 빠른 행정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행복 대동’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포시는 18일 군포1ㆍ2ㆍ대야동을 하나로 묶은 대동(大洞)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김윤주 시장과 김동별 시의장을 비롯해 김성열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개청한 대동행정센터는 10만1천758명ㆍ3만6천642세대(4월말 기준)을 관할하며 민원행정ㆍ복지ㆍ안전환경 등 종합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동 사무인 민원ㆍ복지ㆍ민방위 기능 외에도 시청에서 이관된 10개과 96개 단위사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관련 조례 개정, 행정센터가 설치ㆍ운영될 군포1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조직 개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김 시장은 “전국의 지자체를 대표해 행정조직 운영 개선방안을 찾기에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대동제를 준비하고 모범 사례를 남긴다는 각오로 행정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주민행복ㆍ생활자치 강화라는 정부의 목적이 200%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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