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노후된 가스시설을 보수하지 못하는 서민층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748가구로, LPG 호스의 금속배관 교체,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에 1억6천8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2011년 130가구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514가구에 실시됐으며, 2015년도에는 748가구로 지원폭이 대폭 확대돼 서민층의 생활안정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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