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시화조력관리단은 15일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관측과와 해양정보 공유 및 해양관측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water가 보유하고 있는 조력발전 운영 빅데이터와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측정기술 등을 바탕으로 선진국 수준의 해양 물리량 측정 능력과 전문기술을 확보, 한국이 해양에너지 분야의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일 K-water 시화조력관리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처간 협력과 소통의 장을 열어 정부 3.0을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K-water의 해양기술 조기 확보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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