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명 6행시 짓기 등 ‘학교사랑’ 행사
“학교이름으로 시(詩)를 짓고, 교가에 율동을 넣어 부르니 학교 사랑하는 마음이 쑥 커졌어요”
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운유초등학교(교장 박현식)는 최근 개교 4주년 기념일(5월6일)을 맞아 전교어린이회 주관 개교 4주년 기념 이색적인 학교사랑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측은 이날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시와 그림, 사진 그리고 교가에 율동지어 부르기 등의 이채로운 방법으로 각자의 꿈과 끼를 펼쳐서 표현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 이름으로 6행시를 짓거나 시화를 꾸미고, 학교사랑을 사진에 담기 위해 학교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고, 교가에 율동을 지어 발표하는 대회도 열었다. 그 결과 예선·본선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강민서양(4년) 외 4명의 드림팀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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