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부곡동 자율방범대 발대식 개최

▲ 군포경찰서는 관할 파출소와 3.3km 떨어져 있어 범죄예방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부곡단지에 자율방범대를 창설했다.

군포경찰서는 관할 파출소와 3.3km 떨어져 있어 범죄예방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부곡단지에 자율방범대를 창설했다.

지난 11일 군포시 부곡동 소재 산본양문교회 내에서 경찰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자율방범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 부곡동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갖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방범치안 활동을 시작했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은 범죄사각지대가 없고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부곡동을 만들기 위해 대야파출소와 함께 민ㆍ경 협력 치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문교 군포경찰서장은 “뜻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의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있고 감사한 일”이라며 “자율방범대와 함께 치안질서 유지를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부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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