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조안파출소, 행락철 농작물 절도예방 위한 치안행정 실시

남양주경찰서 조안파출소(소장 이한열)는 행락철 농작물 절도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치안행정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안면 일대는 중앙선 운길산역이 개통되면서 평일에도 수백명씩 찾아드는 등산객들로 인해 농작물 절도와 훼손이 빈번히 발생해 왔다.

조안파출소는 농작물 절도 등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순찰구역을 지정하고, 현수막 12개, 경고문 40매를 부착해 농민들이 땀흘려 가꾼 농작물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한열 소장은 “농작물 절도와 훼손은 죄의식이 덜하거나 손쉽게 이뤄지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 방책이다”며 “특별순찰구역 지정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현수막ㆍ경고문 등으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등 등산객 계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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