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동주민자치위, 청소년자치위원회 워크숍 실시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기호)는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평내동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인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자치위원 43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 준비된 마을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선 임원 선출 및 분과별 사업 계획을 토의함으로써 청소년자치위원회 비전을 수립하는 계기가 됐다.

‘리더 스토리 스피치(마음열기)’ 강의로 활기차게 시작된 교육은 4개 분과별로 청소년자치위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과 단결을 기르는 한편 워크숍에 참여한 20명의 주민자치위원과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황순원문학촌으로 이동해 소나기체험과 손편지 쓰기로 창의성과 감성을 일깨우는 유익한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류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평내동이 좋은 마을, 행복한 마을이 되길 꿈꾸는 청소년자치위원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이 기대된다”며 “이번 워크숍으로 진정한 리더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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