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아름다운 나눔 청소년 활동 전개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1일 성동초교에서 아름다운가게 평택 안중점과 운영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청소년 활동을 개최했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1일 성동초교에서 아름다운가게 평택 안중점과 운영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청소년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여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에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아름다운 가게 안중점과 연계로 가격 라벨작업, 물품 수거 및 전시 노하우를 전수 받아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학생 참여활동에 더 의미를 더하였다.

이 날 학생 및 학부모봉사자는 그 동안 물품 기증 및 행사 홍보활동, 주민 참여 독려 등 학교 주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학교 운동회 때 참석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볼거리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 모두에게 따스한 시선과 관심, 진실한 공감 등이 절실히 더 필요한 시기로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 동아리 활성화로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자발적 학습동기가 고취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 안중점 유미 간사은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 2005년 안중 여러 가게들의 힘을 모아 만들어졌고 지금도 많은 기부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순환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나눔은 앞으로도 6월 20일 이충분수공원 일대에서 송일초교와 지장초교 학생, 학부모가 평택시 나눔장터 내 부스를 운영하여 2차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 날도 물품 판매, 포토죤 운영, 타투, 솜사탕 만들기, 팝콘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수익금을 해당학교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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