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가정 폭력 등 4대 악 근절 우리 함께 만들어요”
서상귀 안성경찰서장이 4대 악 근절을 위해 직원, 경찰 산하 단체들과 함께 손에 전단지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서 서장은 30일 안성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1회 경기도민체전 개막식에서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악 근절 캠페인을 했다. 이날 이들은 “우리 함께 해요, 4대 악 근절”“학교 폭력은 절대 안 돼, 학교 학부모님 동참해 주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선수와 관람객에게 홍보했다.
특히 이들은 4대 악 근절을 위한 방법과 대처법, 신고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지 5천 여장을 배포하고 경찰과 시민이 힘을 함께 모으자고 호소했다. 이어 이들은 행사장 주변을 도보로 순찰하고 행사 요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로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당부했다.
서 상귀 서장은 “학교폭력 등 4대 악은 이 사회에서 분명히 없어져야 한다”라며 “주변을 조금만 살피면 범죄를 막을 수 있는 만큼 경찰과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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