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외상환자 골든타임 잡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센터 위원회 운영안 논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8일 ‘제1회 경기북부권역 외상센터 지역외상 위원회’를 열고 지역외상센터 소개와 위원회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지역외상위원으로 위촉된 신성희 의정부시 보건소장 등 13명의 위원은 외상센터가 효율적인 외상환자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전해명 위원장은 “경기북부지역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외상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성모병원은 국비 80억 원 등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200여억 원을 들여 각종 전문의료시설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외상센터 신축을 앞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권역 외상센터로 지정됐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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