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4개 유관기관과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맞춤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의정부지부,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 힐링스 병원 등 4개 유관기관은 경제, 의료, 법률, 심리 등 범죄피해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내실있는 피해자 보호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 이전비 등 경제, 생활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의정부지부는 법률상담, 소송대리 지원 및 피해자 전담 법률상담관 지정지원을 맡는다.
또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중증 후유장애인 재활보조금지원, 유자녀 자립지원금, 생활자금대출, 장학금 지원업무, 힐링스 병원은 무료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등을 한다.
특히, 범죄피해 초기단계부터 맞춤형 원스톱 피해자 보호,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피해자 보호지원이 한단계 더 상승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정 의정부 경찰서장은 “ 체계적인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의정부 경찰은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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