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어려움 극복”

양평 새마을운동 기념비 제막식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남한강변에 새마을운동 기념비가 세워졌다.

기념비는 높이 2m, 너비 70㎝ 규모의 화강암으로 비석에는 ‘새마을동산’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양평군새마을회는 22일 새마을운동 제45주년을 맞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무궁화공원묘원에서 새마을운동 기념비 제막식 및 제4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와 홍승표 회장, 윤광신 도의원, 이종식ㆍ송만기ㆍ박화자 군의원 등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이 있었기에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정신으로 우리 앞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홍승표 회장도 “우리 사회는 앞으로 계층 및 세대간 갈등과 빈부격차 등을 해소해야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양극화 등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