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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청, 장애학생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15-04-16 14:22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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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1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북부지사 및 농업회사법인 신선미세상㈜와 장애학생 진로ㆍ직업교육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 현장 중심 진로ㆍ직업교육을 위한 산업체 실습지 확보와 장애학생, 비장애학생들이 안정적인 현장체험학습 장으로의 활용을 통해 장애관련 유관기관 및 지역 산업체와의 협조, 지역 동반 발전 체제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협약으로 신선미세상㈜는 장애학생을 위해 산업체 파견학급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용으로 전이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 선발ㆍ배치, 직무지도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북부지사에서는 기업연수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 기간 중 상해보험가입, 학생 실습비 지원, 업체 지원, 직무지도인력 지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복준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산업체 등과 연계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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