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미래사회 누가 성공하는가' 주제 학부모 연수

“미래사회에선 과연 누가 성공하겠습니까?”

양평교육지원청이 최근 마련한 연수를 통해 제기된 화두다.

교육청은 최근 회의실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초빙한 가운데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임원 연수 를 열었다.

이날 이범희 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은 “공부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학교공부가 달라져야 하고 미래 준비가 달라져야 한다”며 “기획력, 창의력, 자기절제력, 따뜻한 감성 등이 있는 어린이가 미래에는 성공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학부모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덕수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인 주체로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으면 자녀들도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뒤 초등학교 3개권역과 중학교 1개권역, 고교 1개권역 등 5개권역 학부모네트워크도 구성됐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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