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전직원 출동! 이륜차 안전을 도와라!

군포경찰서 점심시간 전 직원 출동 이륜차 단속

▲ 9일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군포경찰서 오문교 서장을 비롯한 전직원118명은 관내 이륜차 법규 위반 상습 지역 30개소에 직접 나가, 도로 위의 무법자로 꼽히는 오토바이의 법규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이륜차 일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점심시간 전직원 출동!이륜차 안전을 도와라!

9일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군포경찰서 오문교 서장을 비롯한 전직원118명은 관내 이륜차 법규 위반 상습 지역 30개소에 직접 나가, 도로 위의 무법자로 꼽히는 오토바이의 법규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이륜차 일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사고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고 이륜차 인도주행으로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를 바로 잡기위서다.

이날은 단속뿐만 아니라 안전모가 없는 이륜차 운전 어르신들에게 안전모를 직접 준비해 나눠드리며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알려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야동 김모씨는 “경찰이 단속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고마운 선물까지 줘서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서 꼭 안전모를 착용하고 다니겠습니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안전 불감증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에게 공감 받는 계도ㆍ단속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도로 위 무법 행위인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모착용 및 이륜차 안전운행의무에 대한 인식을 각인 시키겠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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