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 등 22건 숙원사업 논의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지역주민 생활 불편 문제 해결을 모색,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안성지역 당협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지역 도ㆍ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민원의 날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 크고 작은 지역 현안 문제와 생활편의 문제 등 22건의 숙원사업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수도권 남부지역 허브권 도시로 급부상하는 공도읍 시외버스정류소 위치 이전, 아파트 오수관로 직관연결공사 등 문제점 해결을 건의했다. 특히 학교주변 폐수 유출에 따른 배수로 설치, 폐기물 소각 발전소 허가 반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과감히 제시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민원 성격에 따라 정부와 경기도, 안성시청 부서에 각각 담당자와 협의를 거쳐 대책회의를 통해 민원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또 접수된 민원 현장을 방문, 현장 조사를 통해 문제점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학용 의원은 “주민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은 생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고충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중한 민원 모두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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