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수유실에서 많은 세균이 검출된 것과 관련, 여주휴게소가 전문 위생사를 배정해 매일 소독을 하는 등 안전한 수유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강릉 방향)은 여주휴게소를 찾는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영아들의 기저귀 교환대와 수유실 등에 대한 청결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소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기들이 기저귀를 갈거나 엄마와 함께 용변을 보고자 많이 찾는 여자화장실 시설물도 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한 전문 위생사를 배치해 주기적으로 소독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영아와 함께 휴게소를 찾은 이모씨(여 31ㆍ용인시 기흥구)의 제안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전문위생사를 배치해 인체에 해가 없는 식품용 소독제를 사용, 소독과 청소를 병행하고 있다.
정인균 소장은 “휴게소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내 가족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여주휴게소가 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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