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황은성 안성시장, 식목일 행사

황은성 안성시장이 소나무재선충병을 막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켜나가고자 삽을 들었다.

황 시장은 최근 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일원 잣나무조림지역 8㏊에서 미 2사단 장병, 육군 55사단 2대대 장병, 공직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야산에 식재된 나무는 1년생 3천그루의 백합나무로 이날 행사는 도ㆍ농복합도시로서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상기시키고 산림을 보호하고자 이뤄졌다.

이런 가운데 황 시장은 올 초 소나무재선충병을 막고 피해목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홍진 동화기업(주)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산림환경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운면 서운산으로 이동, 진달래 동산을 조성하고 둘레길에 단풍나무 등을 식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황 시장은 “사람과 숲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산림복지 구현에 민ㆍ관ㆍ군이 앞장서 기쁘다”며 “지구환경과 푸른 한반도 만들기 등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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