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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원평동 불법투기 쓰레기와의 전쟁

승인 2015-03-25 18:56
김덕현 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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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원평동 주민센터는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의 취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역 통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솔선수범나서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불법투기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평택시 원평동 주민센터는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의 취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역 통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솔선수범나서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원평동 일원은 역세권으로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해지면서 원룸 밀집지역으로 변모하면서 외국인 및 외지인이 많아 공중 질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불법 쓰레기가 마구 버려져 거리가 지저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에 원평동 주민센터와 많은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뭉쳐 스스로 참여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10종의 현수막과 안내전단지를 제작해 원룸 및 주요 거리에 직접 설치하는 등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면서 불법투기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었다.

원우식 원평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불법투기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힘을 보태주고 도와줘서 감사드리며 보다 살기 좋은 깨끗한 지역이 될 때까지 애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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