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의회 초청 치안정책 보고회 개최

▲ 군포경찰서는 지난 10일 본관 4층 수리관에서 김윤주시장과 김동별 의장, 경찰서장 및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ㆍ시의회 치안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경찰서는 지난 10일 본관 4층 수리관에서 김윤주시장과 김동별 의장, 경찰서장 및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ㆍ시의회 치안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5년 군포경찰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치안보고 후, 시ㆍ시의회 협조 ㆍ 협업 사항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중점 추진업무 보고는 4대 사회악 및 아동학대 근절, 근린 생활 치안확보, 동네조폭 근절에 대한 추진성과와 112종합상황실 영상정보 연계구축, 지역경찰 야간 전종제, All Safe Up 교통경찰 활동, 교통R.H(Rush Hour) 근무 전종제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교통R.H(Rush Hour) 근무 전종제는 군포시의 출퇴근길 시간대에 상습적으로 일어나던 불법 끼어들기로 인한 상습정체구역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주민의 법 준수 의식을 높이는 맞춤형 교통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위해 인증을 받아 대외적으로 국제안전도시가 되는 것도 좋겠지만, 홍보성보다는 군포시민이 진심으로 안전하다고 느끼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추진하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 해줄 것과 그에 따르는 예산과 지원은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밝혔다.

오문교 군포경찰서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온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치안 인프라 구축 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야 말로 큰 힘이 되어주는 만큼 지속적인 협업을 부탁드리고, 따뜻한 경찰이 되기 위해 주민이 불편과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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