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14년 기준 구직자의 48%를 차지하는 중장년 이상 구직자들의 신규 및 재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후 세대와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인생 이모작 설계를 위해 군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4060 원스톱 상담 전담창구’를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사발전재단 경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협력해 이달 16일부터는 3일간 ‘4050 재도약 취업 성공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인데, 11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약이 되는 밥상, 미술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구직스킬 향상 등 다양한 취업 성공전략을 전하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군포일자리센터(동양센트럴타워 504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15일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200명을 모집해 전직을 위한 자기관리 및 구직전략, 이력서 작성 및 면접전략, 창업교육 등을 강의하는 ‘생애 설계 재취업 성공전략 특강’도 개최한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에 ‘2015 채용박람회’를, 다음달 21일에는 ‘4060세대와 함께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재취업에 어려움이 큰 중장년 대상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행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술력과 경력을 갖춘 중장년층 취업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까지 꾀하려 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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