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개교에 따라 고양동 등 인근 통학 학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중부대에서 고양동 간 인도 및 가로등을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중부대학교 앞 동헌로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부대 정문부터 고양동 700미터 구간 도로 노견을 정리해 U자형 볼라드를 보강했다. 야간 조도개선을 위해서는 기존 가로등을 세척하고 신규 8개등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중부대 개교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 및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보조표지판 23개소를 설치하고 횡단보도 등 차선 도색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갓길에 보도설치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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