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동 여주시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시민의 행복권 추구차원에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민과 더불어 명품 여주의 맞춤형 체육서비스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여주시 생활체육회 이규동 수석부회장(경기도 생활체육회 이사·55)은 최근 조직 재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여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한 개인의 건강과 체력증진은 물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기본 목적을 세우고 실천할 것”이라며 “가맹단체장과 회원 간 대화를 통한 소통시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교 체육 운동부 집중육성과 지원, 가맹체육단체 교육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 생활체육 참여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장애인체육,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운영 등으로 여주체육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그에 따르면 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의 참여를 위한 각종 체육 진흥사업 및 프로그램 보급 사업에 중점을 둔 반면, 조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여주시와 시의회 등과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 증액에 노력하겠다는 것.
그는 이어 “종목별 읍·면·동 체육회와 가맹체육단체와 협조와 동참을 통해 11만 여주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1인 1종목 갖기 운동’을 적극 권장해 건전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여주시 체육·생활체육회 올해 사업으로 회장배 종목별 종합 체육대회와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 제14회 여주 세종대왕 마라톤대회, 도지사기 종목별 대회, 제15회 여주사랑 걷기 대행진, 제26회 경기도 생활체육축전 등 80여 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했던 이 부회장은 어린 시절 작은 체구에도 각종 축구대회에 출전했다. 또 1995년 권투를 시작하면서 권투연맹 임원으로 활동했고 2005년 제3·4·5대 6년간 여주족구연합회장직을 맡아 생활체육인으로 활동했다.
여주지역 생활체육계에서 잔뼈가 굵은 체육인 이 부회장은 “체육을 통해 여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는 그에게 여주체육의 발전과 성장을 기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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