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선관위, 내일 조합장 선거 모의투표 체험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통합명부를 활용한 투표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위해 오는 27일 오후 여주시민회관 지하 1층 전시실(여흥동투표소)에서 입후보예정자와 조합관계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모의신분증을 활용한 모의투표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투표 체험은 기표소, 투표함 등을 실제 투표소와 같이 설치하고 무선통신기, 통합선거인명부 단말기, 본인확인기, 투표용지발급기 등을 활용해 통합명부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웅재 여주시선관위 사무국장은 “이번 조합장 선거는 본인 확인 절차 후 현장에 설치된 투표용지 발급기를 통해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며 “조합원은 신분확인을 통해 조합별 투표용지가 한꺼번에 발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달 1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조합원은 주민등록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만 지참하고 읍ㆍ면ㆍ동사무소 등에 설치된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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