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얇아진 얼음 깨짐에 주의하세요!”
양평소방서는 해빙기 얼음 깨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난 사고에 대비, 사고수습능력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 등을 위해 24일 오후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 소재 광탄천에서 구조대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해빙기 수난구조 및 안전관리, 잠수장비 이론, 수중탐색 및 인양 등 이론 교육 후 수중에서의 저체온증과 동상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실종자를 찾아내는 수중유영, 방향찾기, 탐색기법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철 양평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실전 훈련 중심으로 구조수행능력, 현장대응능력 등과 자신감,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내수면 얼음 결빙 상태가 약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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