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생활문화센터 개소

동두천 생활문화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개소한 생활문화센터는 동두천 고용플러스센터 내에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설치됐다.

이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보조를 지원받아 지난해 12월초 조성공사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 말께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시설은 자율적ㆍ능동적 공간으로 독서 및 커피 등 음료를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북카페, 생활문화동아리의 작업 및 전시공간인 문화나눔방, 다양한 문화예술강좌와 소규모 단체의 회의 공간인 문화소통방 등 총 3가지 기능으로 꾸며졌다.

동두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장영미 시의장 및 시의원, 동두천예총 김관목 회장, 생활문화동호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존과 소통의 문화생활 공간이 제공되어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참여 및 생활문화예술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토요일 오전10시~오후 5시)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나 필요시 사전 신청하면 운영시간외의 사용도 가능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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