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으며 정보 얻고 교화 ‘일석이조’

본보 여주지사 자문위-여주교도소 ‘사랑의 신문 보내기’ 업무협약

본보 여주지사 자문위원회(위원장 신태운)는 여주교도소(소장 최제영)와 사랑의 신문 보내기 운동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교도소 2층 소장실에서 신태운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6명과 최제영 교도소장과 총무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일보를 통해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된 수용자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매일 100부씩 1년간 사랑의 신문 보내기 운동을 통해 수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경기일보를 통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용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교정시설뿐만 아니라 소방서 등에 신문 보내기 운동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최 소장은 “사랑의 신문 보내기 운동은 교정시설에 좋은 사례”라며 “수용자들이 경기·인천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접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경기일보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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