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주환)이 지난 29일 행정자치부 주관 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노사가 함께 결실을 거둔 복리후생제도 정상화 부분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 중 가장 우수한 복리후생 결실을 거둔 것으로, 기준에 벗어나는 복지혜택에 대해서는 노사가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노사간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시민을 위한 공단으로서 임ㆍ직원이 하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장주환 이사장은 “공단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민의 공기업으로 노사가 서로 이해하고 하나라는 의식기반을 형성함으로써 미래로 도약하는 발판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은 직원의 자발적인 복리후생 개선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활동도 병행 추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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