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브랜드가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면서 9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7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성시는 FTA 타결에 따른 지역 농민의 어려운 고통을 살리고자 농업 아이템을 상용화하고 로컬 푸드, 지역특화품목육성, 연합마케팅 내실화를 통해 안성마춤 브랜드 가치를 드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 농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황은성 시장은 “지역의 브랜드를 넘어 전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안성마춤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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