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 교육장을 비롯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체육진흥기금 사용을 위한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관내 우수한 체육인 양성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또 관내 초·중·고 25개학교의 유도, 빙상, 태권도, 골프, 검도, 복싱, 육상 등 7개 종목에 대한 우수선수 포상금, 동·하계 강화훈련비 지원, 우수종목 포상금 지원 등의 올해 체육진흥기금 3천 2백만원에 대한 사용 용도를 의결했다.
지난해 기금 사용 결과보고를 통한 2015년도 기금 사용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논의됐다.
특히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키 위한 하는 엘리트체육 기금 지원 방안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세창 시장은 “비록 시의 재정이 열악하지만,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각 종목별 효율적인 기금 지원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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