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의, 화성지역 우수인력 양성 사관학교로 우뚝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해 화성시 중소기업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해 총 1만3천500여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22일 화성상의에 따르면 중소기업 CEO들의 경영능력 배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IGM 창조클럽을 개설해 CEO 54명, 임원 11명 등 65명, 임직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실무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 총 1천500명, 중소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방문교육으로 총 157개사 9천7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공동사업으로 위험성평가 컨설팅과 산재예방요율제 교육을 실시, 약 230명의 CEO 및 임직원들이 수료했으며, 화학물질 관련법 등 새롭게 제·개정되는 각종 법률 및 제도에 대한 이해와 사전대응방안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총 8회 개최해 약 500명을 교육했다.

이밖에도 매월 외부의 저명강사를 초청해 임직원들이 지식습득 및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화성경제인포럼을 열어 1천50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성상의 교육에 참여했던 한 기업체 대표는 “회사의 대표부터 직원까지 모두 별도의 비용 없이 상의를 통해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받고 있다”며 “특히 환경관련 법규 등 기업 활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설명회도 수시로 개최돼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각자 분야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지역 기업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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