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주)수도홀딩스 MOU 용정일반산단 개발 ‘어깨동무’

▲ 민병철ㆍ서상순 (주)수도홀딩스 공동대표, 이기택 부시장, 강병수 포천에코개발(주) 대표이사(왼쪽부터)가 20일 포천시청에서 포천용정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제공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주)수도홀딩스와 포천용정일반산업단지내 조성되는 지원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용지)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지원시설용지 2만2천118㎡의 개발 및 시행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포천에코개발(주)는 관련 토지를 관련법에 따라 (주)수도홀딩스에 공급하고 (주)수도홀딩스는 해당 용지 개발에 필요한 최적의 사업계획을 수립해 개발하게 된다.

현재 공정률 60%로 조성 중인 용정일반산업단지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대 94만8천995㎡에 사업비 2천750억원을 투자, 개발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 내의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342가구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올 연말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경기 북부의 주거ㆍ산업ㆍ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정일반산업단지의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