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최근 MBC 연수원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진로진학상담부장, 교육과정 담당교사 등 자유 학기제 업무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지난해 자유 학기제 연구학교 2개교(신길중, 천보중)와 희망학교 2개교(남문중, 생연중)의 운영사례 발표와 토론에 이어 올해 희망학교 운영방안 및 2016학년도 전면시행에 따른 준비사항 등을 토론·협의했다.
연수 강사로 참여한 안산 신길중학교 박헌순 교감은 “자유 학기제가 교육만족도와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3학년까지 자유학기를 연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희망에 따른 5~8명의 소규모 체험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자유 학기제가 안착 되도록 철저한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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