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의정부화재 피해 주민위한 긴급모금활동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5일 의정부아파트화재로 집을 잃은 피해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모금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정기부금 단체로 등록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의 초등학교 체육관 앞 부스와 의정부시청 별관 3층 상담실, 의정부역사, 회룡역사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을 한다.

후원계좌 안내 등의 자세한 후원 문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1544-9595)로 하면 된다.

희망브리지는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2014년 세월 호 참사 등 인적 재난 현장구호 및 대국민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실의에 빠진 어려운 국민들을 돕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1일 이재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속옷, 수건, 세면도구, 트레이닝복 등 생필품 17종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 200개 및 생수 200박스(2L, 1천200병)를 긴급 지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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