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등 8개 시·군 단체장 공장 신증설 등 5개 심의안 가결
민선6기 제1차 경기도 동부권협의회 정기회의가 13일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8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주와 광주, 이천, 구리, 하남, 여주, 양평, 가평 등 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제17대 회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최근 국가적 차원에서 규제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경기동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 상수도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회원간 더욱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팔당상수원 물값 분쟁 해결을 위한 댐용수 사용료 면제 관련법 개정’,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개선’, ‘농지 및 산지에서의 배출시설 제한기준 개선’, ‘공업지역 내 과도한 공장 신ㆍ증설규제 개선’, ‘폐수배출 없는 폐기물 재활용시설 입지규제 개선’ 등 5개 심의 안건을 가결시켰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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