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가 에너지 줄이기 응용기술 특허를 국내 기업에 이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대는 최근 대학 회의실에서 (주)모아 기술 측과 산·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특허 기술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주)모아 기술 측은 한경대에 5년간 선급기술료를 포함, 약 1억 5천만 원의 경상기술료(매출액의 0.33% )를 지급하게 된다. 이에 (주)모아 기술 측은 연간 100억 원의 산업체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천만영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한경대의 우수한 에너지 기술력이 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대학의 기술을 산업체와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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