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현황 전수 조사

군포시가 내달 4일부터 3월11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한다.

2014년 말 기준으로 군포지역이 소재지인 사업체(사업자등록증)는 2만624개인데, 시는 조사 기간에 각 사업체의 대표자 정보와 조직형태 그리고 연간매출액 및 종사자 규모 등 15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내 사업체들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ㆍ정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보완 및 집행의 근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군포를 사업장 소재지로 등록한 모든 사업체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파악해, 확실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ㆍ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는 지역경제 기반 확인 및 활성화를 위한 필수 조치이니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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