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주)드림우드 의향서 한류문화관광단지 조성 협력

동두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드림우드와 한류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MOU(양해각서)의 전 단계인 이날 상호협력 의향서를 통해 (주)드림우드는 재원조달을 비롯한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행정절차를 성실히 추진하고 동두천시는 이와 관련된 행정절차에 대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상호협력 의향서는 2년간 유효하며 사업시행자가 진전된 성과를 보일 경우 법률적 효력을 가진 새로운 협약서 체결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류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상패동, 안흥동 일원에 약 66만㎡ 규모로 K-pop 공연장, 촬영소, 컨벤션센터 등 6개의 테마공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1천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드림우드는 앞서 지난달 중국의 동휘그룹과 300억원의 투자 약정서를 체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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