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문창길)는 지난 5일부터 경기민요반을 주민자치센터 신규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통문화의 얼과 고유의 정서가 녹아든 민요는 서민들의 감정이 투영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것으로 최근 명맥이 사라져가는 가운데 의미가 크다는 지적이다.
경기민요를 지도하게 될 유은서 민요강사는 “수강생들이 배우기 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류순상 생연2동장 또한 “민요 장인의 가치를 우리 사회가 인정하고 계승하는 것이 민요를 보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민요반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주 1회 운영되며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담당(031-860-3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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