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민원실 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중무휴로 복지상담서비를 제공하고 있는 ‘365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이 운영된지 1주년을 맞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월 개소한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은 1년 동안 상담건수가 누려 4천700여건에 달했으며, 상담의 주요 내용은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상담이 1천650여건으로 가장 많앗다.
이어 증명서발급이 655건으로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는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이 130여건에 달했으며 저소득계층 법률 상담 및 타기관 연계 서비스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12월 365복지 상담실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만족도가 82%(만족, 매우만족)로 대부분 만족한 것으로 나났으며,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는 휴일 야간근무와 주말 및 공휴일에도 상담이 가능한 점을 꼽았다.
이어 행복드림 민원실에서 출생신고 등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곧바로 양육수당신청 등 민원연계가 가능한 점 그리고 일자리와 서민금융 등 타기관의 정보 연계 등이었으며, 특히 야간과 토·일요일 이용률이 26%로 ‘고맙다’는 방문 민원인의 인사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부족한 점으로는 복지상담실을 방문한 경로에 대해 지인을 통해 방문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복지업무의 종류가 많고 타기관 서비스에 대한 연계 정보도 필요한 만큼 업무 연찬에 힘쓰고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65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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