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재ㆍ웃말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남양주시는 201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고재ㆍ웃말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진건읍 배양리 소재 고재ㆍ웃말지구 410필지, 20만3천92.1㎡에 대한 토지경계를 확정했으며, 종이로 된 이 지역의 지적도 및 지적공부가 100년 만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로 작성된 부정확한 종이 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토지를 새로 측량, 정확한 지적정보에 기반을 둔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첫 사업지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 사업지구인 와부읍 도곡리 안골지구 역시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