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하개정 마을 LPG공급 겨울 기름 난방비 걱정 덜어

경기도내 처음으로 안성지역 농촌 마을 주택에 LPG가 공급되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안성시는 지난 26일 황은성 시장, 천동현 도의원, 이영찬ㆍ이기영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 소형저장탱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된 LPG 저장탱크는 미양면 개정리 하개정 마을에 국ㆍ시비 3억 원을 투입, 2.9t 탱크 1기와 200㎏ 개별탱크 5기가 설치됐다.

또 52개 주택에 가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마을 곳곳에 배관을 매몰하고 LPG 보일러 등을 가가호호 설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류로 난방을 해오던 농촌지역 에너지 사용이 LPG 가스로 전환되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됐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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