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권준학),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점(지사장 김상윤)와 함께 지난 22일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에 500만원 상당하는 우량도서 ‘고려시대 무역과 바다’를 기증했다.
평택 출신인 고려대학교 사학과 이진환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은 바다를 통한 고려시대 해상무역의 역사를 중국의 왕조들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해양사ㆍ교역사ㆍ교류사적인 시각으로 설명하는 교양서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내 중ㆍ고교 및 도서관을 비롯해 주요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인문학시대에는 정보와 지식이 지식기반사회의 원동력이자 국가의 주요 자산이 책”이라며 “기증된 도서가 지역에서 많이 읽혀져 평택이 인문학의 중심으로 발전 할 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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