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최근 시장집무실에서 월드비전, 평택복지재단과 함께 ‘평택 희망디자이너’ 아동ㆍ청소년 비전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대한 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학생 발굴과 담임교사 협력 ▲월드비전 자체 연구시스템과 학생지원 및 관리프로그램 ▲평택복지재단 위수탁기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의 지역복지 전문성이 이끌어 낸 매우 주목할 만한 파트너십 구조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및 관내 북부지역 초등학생 5학년 24명(취약계층 학생12명, 취약계층 다문화가족 학생 12명)을 선발하여 고등학교 3학년까지 7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 된 학생은 월드비전이 연계한 후원자 1:1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금 및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비전을 잃지 않는 인재로 성장 되도록 후원 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하고 따뜻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난다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선발 방식은 대상자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학생 환경적 요인을 파악하고 자기성장에 대한 포부와 비전을 면접을 통해 확인하여 대상학생을 선발 운영하게 된다.
사업 내용은 ▲자기성장계획서 ▲자아탐색, 꿈지원금(월 10만원) ▲여름캠프(국토순례/체험캠프) ▲보호자 활동(보호자 교육/자조모임/가족캠프) 등 학생 개인의 꿈과 비전을 찾아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복지기관과 학교ㆍ학생ㆍ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교육복지의 질 제고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색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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